블랙프라이데이? 한국은 '코리아세일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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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다리 고기다리던 블랙 프라이데이!

블랙프라이데이

매년 11월 네 번째 주 금요일 

미국에서 추수감사절다음날로 미국의 미친듯한 소비가 이루어지는 날이기도 합니다.

언젠가부터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을 이용한 해외직구가 증가하면서 

국내의 많은 기업들도 앞다퉈 블랙프라이데이라는 단어를 앞세워

자신들의 제품을 할인판매 하곤 합니다.

그런데 한국의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과는 많이 다릅니다.

우리나라와 미국의 토지 크기 비교

미국은 토지가 엄청나게 넓어서 한도시에서 다른 도시까지 제품이 이동할 때 드는 배송비가 어마어마합니다.

그래서 기업들은 상품들이 제때 판매되지 못하면 재고가 되고 이것들을 다시 배송비를 들여 본사로 보내야 하는데

이게 배송비가 어마어마하다 보니 그냥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버리는 것이죠

그런데 한국은 어떤가요?

서울에 있는 물건도 택배(2,500원)를 이용하면 부산까지 하루면 도착합니다.

서울은 당일배송 시스템도 있죠?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가 한국과 같을 리가 없는 거죠

배송기간이 어마어마하게 걸릴 일도

재고가 쌓여도 본사로 하루면 보낼 수 있는 거리니까요

쉽게 말하면 옆집 잔치에 우리 집도 숟가락 놓는 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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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하여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 / 이후 '코리아 세일 페스타'로 이름이 변경됨

그래서 정부에서 2015년부터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라는 이름으로

제품을 할인하고 소비를 촉진하는 기간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이름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로 변경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제 불황을 해소하고자 포부있게 시행했지만

탁상행정 정치라는 걸 아시는 분도 많으시겠죠

하지만 이 기간에 세일을 한다는 건 사실이니까요....

깊게 따지지말고 넘어갑시다.

옥션에서 진행하고 있는 '빅스마일데이'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기간에

제가 애용하는 옥션(http://auction.co.kr)도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옥션에서는 빅스마일데이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진행하는데

스마일 스티커가 붙어있는 상품 한정으로 최대 30만 원 할인을 적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부러 더 비싸게 해서 스티커 붙여놓겠지..

쿠폰은 11월 1일 전까지 공짜로 얻을 수 있으니 받아놓는다고 손해 볼 일은 없겠죠?

저도 이번 기회에 태블릿 하나 구매해보려 합니다.

여러분들도 평소 눈여겨봤던 물건들 이번 기회에 착한 가격에 구매하시길 바라면서

오늘 포스팅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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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블랙 프라이데이가 왔다.

옥션에서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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