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블리즈컨은 지금 생각해보면 실망스러운 기다림이였습니다.
디아블로4를 기다리던 골수팬들은 폰없냐는 소리를 들어야했고
디아블로 신작이라고 내놨던 '디아블로 이모탈'은 1년이 지나서도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한 해가 지나
2019 블리즈컨이 성큼 다가오더니
디아블로4에 대한 소식이 들려오더니
2019 블리즈컨에서 그 모습을 들어냈습니다.
시네마틱영상과 함께 공개가 되었는데요
디아블로2 시절의 어둡고 고어한 분위기가 잘 나타난거 같습니다.
디아블로3에서는 3D를 이용한 악마들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했다면
이번 디아블로4에서는 그래픽도 진보했지만 고어틱한 연출에 입을 못 다물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제물이 죽는 장면은 와..... 새벽에 불끄고 보다 심장 멎는줄 알았습니다.
(아빠 따라온 어린 아들도 있던데...)
다만 기대를 너무 한 탓일까요?
게임플레이 영상에서 잠깐 본것뿐이지만 디아블로3와 비슷한 모습의 인게임 영상은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저희가 원하던건 GTA나 몬스터헌터같은 쿼터뷰를 벗어난 전혀다른 새로운 모습을 원했거든요
블리즈컨을 시청하는중에 글을 쓰고있자하니
마침 오버워치2에대한 소식도 공개됐습니다.
멋집니다.
4년간의 모집기간이 끝나고 드디어 7명 모았네요
-신캐릭터로 '에코'와 '소전'참여
-오버워치의 맵을 이용할 수 있고 추가적인 맵도 제공
-캐릭터들의 외형변화
등 자세한 정보는 추후 정확하게 밝혀질 듯 합니다.
블리자드가 이를 물고 이번 블리즈컨을 준비했다는게 느껴졌습니다.
저도 밤늦게까지 기다린 보람이 있었네요
추후 자세한 정보는 인벤에서 쉽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저는 자야하니깐 다음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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