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기회에 게이밍 마우스를 하나 마련해보는것도 괜찮다라는 포스팅을 했었는데
내가 사용중인 스틸시리즈 라이벌100이랑 어떤차이점이 있는지 말해보려한다.
패키지에는 전면에 마우스의 외관을 후면에는 간단한 특징들을 적어두었다
구성은 둘 모두 마우스와 가이드 정도로 간결한편
다만 데스에더 에센셜의 정가가 49,000원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너무 빈약한거 같다.
거의 5만원에 가까운 마우스가 보급형이라니 고개를 갸우뚱 할 사람도 있겠지만
게이밍기어라는 세계가 원래 이러한 가격이니 놀라지 말도록
이 글을 작성하는 2019년 9월9일 기준으로 다나와를 통해 검색한 마우스의 가격과 특징이다.
레이저 데스에더엘리트는 현재 이마트 행사중이니 참고
특징들 중에 무슨 스위치, 무슨 센서, 공학 설계, RGB, Hz등 더 많은 특징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점은
무게, 버튼의 개수, 크기, 버튼설정, RGB, dpi 정도다.
무게
직접 무게를 측정해보면 90g때로 상당히 가벼운데
좀 더 무거운 마우스를 선호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무거운만큼 힘이 더 들어가므로 쉽게 피로해질 수 있다.
개인적으로 데스에더에센셜이 더 무겁다고 느꼇는데. 마우스를 파지하는 방법의 차이인듯 하다.
라이벌100은 오른손기준 엄지버튼으로 조작하는 4,5번버튼을 제외하면 좌우대칭이기 때문에
나는 손가락 3개를 마우스 왼쪽,스크롤,오른쪽 버튼에 두고 게임을 주로한다.
라이벌 100만의 본체의 형태가 위와같은 방법으로 파지하면 굉장히 편하고 컨트롤하기 쉽다고 느끼기 때문인데
데스에더 에센셜은 좌우대칭이 아니라 공학적으로 좀더 피로를 줄이기 위해 축이 오른쪽으로 비틀어져있어서
위에서 설명한 대로 파지를하면 굉장히 불편하다.
이유는 데스에더 에센셜 특유의 인체공학적인 설계 때문인데
기존의 사용하던 마우스와 다르기 때문에 파지하니 어색했다.
버튼의 개수
라이벌 100같은 경우 기본 좌,우,스크롤 버튼과 엄지손가락으로 조작가능한 버
튼2개에 dpi변경 버튼까지 총 6개
하지만
데스에더 에센셜은 기본 좌,우,스크롤 버튼에 엄지손가락으로 조작하는 버튼2개 총5개로
dpi버튼이 없다.
본래 대부분의 게이밍 마우스는 dpi (Dots per Inch)를 조절가능한데
위 두개의 마우스는 각각 회사들이 마우스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이를통해 dpi를 수정할 수 있게 해준다.
소프트웨어를 통해 dpi값을 정하고 본체의 dpi변경 버튼을 통해 이 값을 변경하는데
데스에더에센셜은 무조건 소프트웨어를 통해서만 dpi변경이 가능하다.
각 캐릭터마다 dpi값을 다르게 적용해 오버워치를 플레이했기에 굉장히 답답했던 부분.
크기
라이벌 100은 가로 60mm에 세로 120mm 높이는 40mm 이고 좌우대칭 디자인으로 양손 모두 사용 가능하지만
데스에더 에센셜은 73mm에 세로 약 130mm 높이 43mm에 형태가 오른손잡이용이기 때문에 왼손잡이는 힘들듯하다.
나는 손이 작은데 키보드 F1에 손을대고 펴면 F8과 F9사이에 닿는데
둘다 만져보니 적당한 크기라는 생각이 든다.
이상으로 외형편 간략하게 마무리하려한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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