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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공방/새우

알몬드 씨앗 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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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몬드 씨앗 구입

어항을 두고 생물을 키우는것을 '물생활'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단다. 물생활을 한지 2년! 여기저기 정보들을 찾다보니 새우들과 어항수질유지에 좋다는 '알몬드 잎'을 구매하려하다가 부모님께서 꽃집을 운영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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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목을 구하는게 너무 비싸다는 생각에 알몬드 씨앗을 구매해 발아해보기로 했고

 

총 17개를 구매해 약 10개 가량을 안전하게 꺼냈습니다.

 

그리고 현재 약 7개정도가 발아에 성공한거같습니다.

 

씨앗의 하단부분이 연두색빛을 뛴다

이번 경험을 통해 약간의 팁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절대적인 발아방법은 아니기에 시도하려 하시는분들도 여러가지 정보를 습득하신 후에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1.

꺼낸 알몬드 씨앗을 물에 담가뒀다가 꺼낸 직후 

저는 인터넷의 정보를 토대로 씨앗들을 24시간이상 물에 담궈준후에 꺼내고

거즈라고 적었지만 깨끗이 씻은 두꺼운 물티슈

거즈에 물을 적신후 그위에 두었습니다.

 

건조해 지지않게하기위해 수시로 분무기로 물을 뿌려줬습니다.

 

인터넷 정보에 따르면 이상태에서 1~2일 뒤면 씨앗이 발아한다고 하던데 안 하더라구요

 

그래서 좀더 찾아봅니다.

 

습기를 유지해주되 10도이상을 유지해줘야하고

 

추가적으로 씨앗의 얇은 갈색 껍질을 벗겨주고 산성을 유지해주면 빠른시간내에 발아한다는것입니다.

 

습기 유지와 10도이상은 원래부터 갖춰져있었고

 

껍질을 벗기고 산성을 유지해보기 위해 여분의 어항소일을 이용해 보기로했습니다.

 

꼬리부분에서 나오는 뿌리발견!

약 3일간 지켜본결과 오늘 아침에 발아성공한거같습니다.

 

추가적인 팁이있다면

 

씨앗을 구매해 씨앗을 딱딱한 껍질에서 빼낼때 왼쪽사진처럼 이상적인 형태가 아니라고 버리지 말라는겁니다.

 

우측에있는 씨앗들은 제가 씨앗을 꺼낼때 애초에 씨앗 안에서부터 반으로 쪼개져있던 상황이였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실험해보니 발아하더라구요

 

안그래도 비싼 씨앗님 애지중지모시면 보답해주시는듯 합니다.

 

모두 이글저글 참고해서 발아에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만~